05 3월, 2014

Crossfit #2

2014/03/05 Crossfit WOD

Strength

5 sets of:
Front Squats x 5 (55lb)

Conditioning

6 Rounds for time of:
6 Overhead Squats @ 95/65#
6 Front Rack Walking Lunges (R+L=1)
6 S2OH
6 Back Squats
6 Deadlifts

Rest exactly 1:00 after each round

→ 25lb, 21:57


바벨을 들고 하는 squats 도 힘들었지만 Front Rack Walking Lunges(렉포지션으로 바벨을 들고 런지)가 완전 최고. 만만히 봤는데 마지막 라운드엔 제대로 자세가 안나올 정도였다. 한 발로 균형잡기도 힘들고. 결국 끝에 횟수를 몇 개 못 채웠는데, 정말 죽을 것 같고 쓰러질 것 같을 땐 횟수를 못 채우는 게 맞는지 그냥 플레이트를 빼는 게 맞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트레이너님께 물어봐야 할 듯. squat 은 진짜 힘들어서 할때마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기합까지 넣어가며 했다. 특히 OHS 할때 바벨 무게때문에 일어날 때 자꾸 몸이 앞으로 쏠리려고 하는 것도 온몸에 힘이 빡 들어감. 진짜 엄청 가벼운 무게로 한건데.

여럿이서 같이 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경쟁이 붙어서 자세가 엉망이 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마음이 급해지다보니 호흡도 엉망이 된다. 그 부분을 주의해야겠지만 그만큼 꼴찌로 하기 싫은 뭐 그런 기분이 자극된다. 그나마 내가 여자 혼자일 때가 많아서 경쟁에서 약간은 자유로운 편인데, 남자들은 서로서로 중량, 기록에 대한 경쟁에 욕심이 생기겠다 싶다. 그게 좋은 쪽으로 작용하면 스스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부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스트레칭 시간에 크로스핏을 오래 하신 걸로 보이는 남자분이 크로스핏 얼마나 됐냐고 하시길래 '이틀 됐다고' 했더니 놀라심. 잘하시는 것 같다며. 우째서? 잘하는게 어떤건가요? ㅠㅠ 아직은 이렇게 할 때마다 죽도록 힘들면 나는 나는 어쩌나. 언제쯤 Rx'd 할 수 있을까. 흑흑. 갈길이 멀구나. 뭐 이런 생각만 드는데. 나보고 할 수 있다는 이미지트레이닝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주셨다. 나가는 길에 외국인 트레이너님이 베리굿포지션이라고 칭찬도 해 주시고. 진짜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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