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1월, 2016

ABZU (2016)












ABZU (2016) / [Official] [STEAM

<Journey> 의 그래픽, 음향팀이 참여한 게임이라고 해서 믿고 구입. (Journey는 이제 거의 하나의 브랜드가 된 듯 하다) 게임 내에 언어는 거의(전혀) 등장하지 않고, 화면의 색깔, 음향, 효과, 바디 랭귀지만으로 감정과 스토리가 전달된다. 처음엔 빛이 쏟아지고 푸른 바다빛이 환상적이지만 기승전결이 있어서 중간부터는 꽤 공포스러운 구간도 있었다. 플레이시간은 느긋하게 2-3시간 남짓. 

가격은 2만원 안팎으로 그렇게 저렴하진 않지만 '작품'을 구매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했고, 그래서 그다지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게임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스크린샷을 찍었는데, 그래도 직접 플레이하는 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 가끔 바다가 그리울 때 접속해서 구경하고 싶은 게임이다. 누군가는 프로젝터로 한 쪽 벽면에 계속 띄워놓고 싶다는 얘길 했는데 그 의견에도 동의한다. 깊고 깊은 바다 안을 계속해서 탐험하는데 심해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조금 힘들다는 감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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